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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편백숲 어울림치유여행 사업 박차
장성군, 추진위 발족…편백 시설물 활용 관광·휴양지 조성
국비 70억원 투입 2022년까지 일자리 창출·주민소득 증대
2019년 12월 20일(금) 04:50
장성 축령산 편백숲이 지역민들의 산림욕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광주일보 자료사진>
장성군이 농식품부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된 ‘축령산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청사 상황실에서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사업 설명회와 함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추진 위원 14명을 위촉했다.

추진위는 사업기간 동안 자문·의결 기능과 사업추진단 시행사업에 대한 감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편백림을 품은 축령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사업’은 편백숲을 매개로 관광·휴양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4월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확보한 70억원 규모의 국비 등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청년과 마을 주민이 함께 축령산 일원을 치유여행지로 집중 육성하게 된다.

장성군은 기존 편백 시설물을 활용해 치유·체험·관광·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한 축령산 편백숲은 1150㏊ 규모로 울창하게 조림된 50~60년생 상록수 군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1956년 춘원 임종국 선생이 홀로 나무를 심어 만들기 시작한 인공 조림지다.

특히 소나무보다 53% 가량 더 많은 피톤치드를 내뿜는 것으로 알려진 편백나무 군락은 도시민들에게 ‘산림욕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축령산이 관광과 지역경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