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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겨울 점퍼서 기준치 초과 유해물질 검출
2019년 12월 06일(금) 04:50
아이들이 입는 겨울용 점퍼에 부착된 천연모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지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아동용 겨울 점퍼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폼알데하이드는 동물 가죽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유연성을 늘리고 부패를 막기 위해 사용되는데,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돼 접촉성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조사대상 13개 중 6개 제품의 천연모에서 어린이용 가죽제품 안전기준(75㎎/㎏)을 초과하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는데, 가장 많이 검출된 제품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키즈숏마운틴쿡다운’(385.6mg/kg)이었다. 이어 블루독 ‘마이웜업다운’(269.3mg/kg), 베네통키즈 ‘밀라노롱다운점퍼’(191.4mg/kg), 네파키즈 ‘크로노스다운자켓’(186.1mg/kg), 탑텐키즈 ‘럭스폴라리스 롱다운점퍼’(183.3mg/kg), 페리미츠 ‘그레이덕다운점퍼’(91.6mg/kg) 등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