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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솔라시도’ 개발 전략 컨퍼런스 개최
수요자·참여자 중심 도시헌장·건설 가이드라인 발표
친환경 생태도시·관광레저 등 5대 도시 콘셉트 확정
2019년 12월 05일(목) 04:50
4일 열린 솔라시도 개발 전략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남에 조성중인 서남해안관광레저 기업도시 ‘솔라시도’가 도시헌장과 건설 가이드 라인을 발표하고 수요자 및 참여자 중심 도시개발을 선언했다.

솔라시도 개발 전담 SPC(특수목적법인)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대표이사 채정섭)은 지난 4일 서울 한양타워 은암홀에서 ‘솔라시도 개발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솔라시도는 이날 도시헌장을 통해 친환경 생태도시를 비롯해 ▲관광레저 ▲미래산업 ▲포용·복지 ▲스마트시티를 5대 도시 콘셉트로 정하고 “대량생산 시대의 공공 위주, 획일화된 도시개발 방식을 지양하고 참여자 주도의 맞춤형 도시개발 방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솔라시도는 이를 위해 수요자 의견을 사전에 파악해 이에 부합하는 적정 규모 부지를 대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 신속하게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민간도시 개발 프로젝트 가운데 도시헌장과 구체적인 건설 가이드라인을 매뉴얼화한 곳은 솔라시도가 처음이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그동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광범위하게 벤치마킹하고 도시개발과 산업개발 전략 수립, 복합 자족 기능 도시 활성화를 위한 심도있는 연구와 검토, 전문가 여론수렴 작업 등 대안 수립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다.

솔라시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녹지율과 보행자 중심도시, 신재생에너지, 자율 전기차 등 사람 중심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비제조업 중심의 관광, 정원, 식품, 건강산업 등을 4대 주력 산업으로 정하고 지역경제와 특성을 고려한 신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와 AI, 빅데이터, 5G 등을 기반으로 주거와 교육, 의료, 문화 등의 기능이 공존하는 미래도시로의 개발 청사진을 밝혔다.

/김지을 기자 dok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