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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자 광주·전남 2000명 돌파
국내기업 기술 국산화 지원
2019년 11월 19일(화) 04:50
지난 9월 NH-CEO광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필승코리아 펀드’상품 설명회.<농협 광주본부 제공>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피해를 입은 국내 기업의 ‘기술 국산화’를 돕기 위해 출시된 ‘필승코리아 펀드’ 광주·전남 가입자가 2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15일 집계된 지역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 가입자는 광주 1198명·전남 789명 등 총 1987명이다. 전국 가입자(2만5586명) 수의 7.7% 수준이다.

광주·전남지역 가입금액은 22억8200만원으로, 지역에서는 지난 9월30일에 가입 금액 20억원을 넘겼다. 전국 판매수탁고는 1000억원을 돌파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지난 8월14일 일본의 수출 규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100% 우리 자본’을 내세워 출시됐다. 최소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는 이 펀드는 운용보수의 50%는 공익기금으로 적립돼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 이 펀드에 가입한 이후 대중의 관심이 쏠리면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농업인 단체장,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가입이 이어졌다. 15일 현재 수익률은 6.98%(모펀드 기준)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11월 현재 국내 기업 64개사에 투자하고 있다. 이중 소재·부품·장비기업은 44개사로, 전체 투자액 1000억 중 54%가 이들에 쓰이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