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국가유공자 예우강화
유족에도 참전 보훈수당 지급
해남군이 국가 유공자 보훈수당의 지급 범위를 확대하는 등 예우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남군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내년 1월부터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의 지급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6·25와 베트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본인에게만 주어지는 참전명예수당을 유족까지 확대해 지급하게 된다.
또 유족에게만 지급되던 보훈예우수당은 유공자 본인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군은 지난달 기준 620여명의 참전 국가유공자와 390명의 유족에게 매월 참전명예수당 8만원과 보훈예우수당 5만원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
해남군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내년 1월부터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의 지급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6·25와 베트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본인에게만 주어지는 참전명예수당을 유족까지 확대해 지급하게 된다.
군은 지난달 기준 620여명의 참전 국가유공자와 390명의 유족에게 매월 참전명예수당 8만원과 보훈예우수당 5만원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