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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파괴력 아직은 미풍 美대선 여론조사 민주후보 6위
2019년 11월 12일(화) 04:50
미국의 억만장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뒤늦게 민주당 경선 레이스에 ‘합류’하면서 경선판이 출렁이고 있지만, 여론 조사상으로는 아직 ‘미풍’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출마 선언을 하고 경선에 뛰어들 경우 ‘지각변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다른 대선주자들도 경계심을 감추지 못한 채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미 여론조사기관 모닝 컨설턴트가 지난 8일(현지시간) 민주당 코커스 내지 프라이머리 참석 의사를 밝힌 2225명을 대상으로 실시, 10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가상 양자 대결 오차범위 ±3%포인트, 민주당 대선주자 지지도 오차범위는±2%)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은 4%의 지지율로 민주당 대선후보 중 6위에 자리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31%로 1위를 차지했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20%),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18%),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8%)이 뒤를 이었다.높은 대중적 인지도에도 기존 1∼5위 경선 구도에 균열을 내는 데는 실패한 셈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