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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 인재육성·스포츠마케팅 박차
서울 학원과 협약 지역 인문계고 10곳에 강사진 출강 수업
축구·배드민턴 등 전국 대회 유치 스포츠 인프라 구축 주력
2019년 10월 18일(금) 04:50
유진섭(가운데) 정읍시장은 지난 5월 열린 ‘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 정읍동학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지역 주민과 함께 했다. <정읍시 제공>
정읍시가 지역 인재육성과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읍시는 지역 미래 사업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학생 중심 교육사업과 스포츠·관광을 접목한 스포츠마케팅에 힘쓰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인재육성을 위해 서울 종로학원과 협약해 지역 10개 인문계 고등학교에 이 학원 강사진이 출강해 수업하도록 협조하고 있다.

또 지역 내 49명의 학생에게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고교 졸업생들에게 100만원씩 지급하며 대학생활 조기 정착과 사회 초년생의 생활안정을 돕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1300여명의 졸업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정읍제일고와 학산고가 문경 컴퓨터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성화고 육성사업과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시는 또 지역 19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코딩 실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330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전문적으로 배울 수 없는 예체능과목 수업료를 지원해 주는 방과 후 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스포츠마케팅팀도 신설했다.

시는 스포츠마케팅팀을 통해 청소년대회와 전국대회, 전지훈련 등의 유치에 나서고 있다.

우선 2020년에는 전국 규모의 축구, 배드민턴, 태권도 등의 인기와 지명도가 높은 종목의 대회를 유치해 개최하고 3년 이상 다년계약을 체결해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다목적 전문체육관과 축구장 2면 등 대형 스포츠타운을 조성한다.

국제·전국단위 대회개최가 가능하도록 배드민턴, 축구 등 관련 종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인재육성과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전국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부가가치가 높은 창의·이색 스포츠를 발굴·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