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산 윤선도 삶 주제 문화강좌 개최
9~11월 세차례…이형대·이종범·김대현 교수 초빙
해남군은 고산유물전시관에서 조선 중기 국문학 최고 시인이자, 정치가였던 고산 윤선도의 삶을 주제로 한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9월에 시작해 11월까지 매달 한차례 열린다.
윤선도 연구의 권위자들을 초빙해 고산의 삶과 사상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첫 강좌는 21일 이형대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를 초빙해 ‘고산 윤선도의 삶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형대 고려대 교수는 고산의 대표적인 유고집인 ‘고산유고’를 번역하는 등 고산 연구 전문가이다.
10월 26일에는 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의 ‘고산윤선도와 사림시대 호남의 문장가들’, 11월 23일 김대현 전남대 교수의 ‘은둔의 시인 고산과 호남의 문장가들’ 강좌가 연달아 열린다.
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고산유물전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고산 윤선도의 삶을 이해하고 살펴볼 좋은 기회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
이번 문화강좌는 9월에 시작해 11월까지 매달 한차례 열린다.
윤선도 연구의 권위자들을 초빙해 고산의 삶과 사상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형대 고려대 교수는 고산의 대표적인 유고집인 ‘고산유고’를 번역하는 등 고산 연구 전문가이다.
10월 26일에는 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의 ‘고산윤선도와 사림시대 호남의 문장가들’, 11월 23일 김대현 전남대 교수의 ‘은둔의 시인 고산과 호남의 문장가들’ 강좌가 연달아 열린다.
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고산유물전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고산 윤선도의 삶을 이해하고 살펴볼 좋은 기회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