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비전2030·현안 과제’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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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비전2030·현안 과제’ 청사진 제시
이동진 군수, 조도대교·국제항 건설 등 설명
2019년 09월 05일(목) 04:50
진도군의 비전 2030과 현안 과제 청사진이 제시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란 슬로건으로 군정 비전 및 군정 운영 방향, 핵심·현안 사업 등을 설명했다.<사진>

설명회는 기존 틀을 깨고 이 군수가 직접 PT(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공직자 앞에 보고자로 나섰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을 비롯해 진도출신 가수 송가인씨의 전국적인 인기 등 새롭게 부각되는 진도군 매력과 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에 응답하기 위해서다.

여기에다 공직자·군민들과 소통하며 군민 참여 속에서 군정을 이끌고자 하는 이 군수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 군수는 공직자들에게 진도군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강조했다.

특히 관련 기관에 꾸준히 건의해온 국도18호선 기점 변경(조도대교 건설), 국도18호선(포산-서망) 4차로 확장, 진도 해안일주도로 국도77호선 승격, 접도 연도교 건설, 진도 국제항 건설 등 현안 사항을 설명했다.

미래 발전 계획인 ‘진도군 비전 2030’ 설명과 함께 민선 7기 임기 내 사업 실행력 향상을 위한 군정 주요 현안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현안 과제는 7개분야 83개 사업으로 쏠비치 호텔&리조트 2단계 사업, 진도읍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섬 마을 정주환경 정비 등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한마음 한뜻으로 자신감을 갖고 심도 있게 도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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