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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에 스마트시티 조성”
시에 개발계획안 제출
2019년 08월 30일(금) 04:50
금호타이어가 29일 스마트시티 조성을 담은 ‘광주공장 부지 개발계획안 검토신청서’를 광주시에 제출했다.

개발계획안에는 42만㎡(12만7000여평) 규모의 광주공장 부지에 ‘광주형 스마트시티’ 도입을 비롯해 황룡강·장록습지를 고려한 친환경 계획 수립,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복합환승센터 설립, 기존 상권 활성화 등이 담겼다.

금호타이어는 개발계획안에 따라 용도지역 변경이 완료되면 부지매각을 통해 이전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동시에 고용 확대가 기대되는 최첨단 친환경 설비를 갖춘 신공장 건립 추진 등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개발계획안은 자문사인 미래에셋대우와 용역사인 딜로이트, DA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지오시티가 참여했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 1월 광주공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금호타이어-미래에셋대우’ 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으며, 개발계획안 제출은 공장 이전 프로젝트의 첫 단계다.광주시는 금호타이어가 제출한 개발계획안을 검토·평가해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를 금호타이어가 수용하면 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도시계획 변경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황호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장은 “개발계획안 제출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공장 이전과 관련된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