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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중국 팬클럽, 모교에 앨범 1000장 기부
‘마이윤호’, 유노윤호 첫 솔로앨범 1700만원 상당 보내와
광일고 비롯한 광주 중고교에 전달해달라 부탁
2019년 07월 02일(화) 17:52
동방신기 맴버 유노윤호의 중국 팬클럽 ‘마이윤호(MY YUNHO)’가 2일 유노윤호 모교인 광일고등학교에 1700만원 상당의 음반을 기증했다.

중국 팬클럼 마이윤호는 지난 6월 발매한 유노윤호 첫 싱글앨범 1000장과 알림 포스터 1000여장을 개별화물을 통해 전달했다. 이 앨범 중 500장은 광일고 재학생에게 전달하고, 나머지 500장은 광주지역 각급 중·고교에 3장 상당씩 나눠질 예정이다.

유노윤호 팬들이 광일고에 음반을 기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7일에는 일본·중국·국내 팬모임 ‘나는 유노윤호팬이다’가 음반 80여장을 광일고에 기증하기도 했다.

마이윤호 측은 “광주 청소년들이 음악의 가사처럼 너와 내가 다르지 않게 꿈을 꿔볼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유노윤호가 아시아의 큰 별이 될 수 있도록 학창시절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지난 6월 12일 첫 번째 솔로앨범 ‘True Colors’(트루 컬러스)를 발표했다. 발표와 동시에 국내음반차트는 물론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로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 일본 오리콘 차트, 중국 QQ뮤직에서도 1위에 올라 세계적인 가수임을 입증했다. 그는 광일고 19회(2004년 졸업) 졸업생이다.

한편 유노윤호의 다국적 팬들은 매년 광일고를 비롯한 광주광역시에 작은도서관 개관, 도서 및 생필품,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형태로 광주에 대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광일고 관계자는 “본교에 매년 오백여 명이 넘은 유노윤호의 팬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며 “그들을 통해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 광주의 교육과 문화를 전파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