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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스포츠 마케팅 활발…지역경제 활력
지난해 2만 8000명 전지훈련
올 상반기 전국대회 잇단 유치
전용구장 등 인프라 확충 박차
2018년 06월 06일(수) 00:00
동계전지훈련과 대회 참가를 위해 진도를 찾은 럭비 선수들이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진도군이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와 전국대회 개최 등 전략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연인원 2만8000여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군을 방문해 2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군은 올 상반기 제38회 충무기 전국 럭비대회(1000여명)를 비롯해 전국 초등부 축구대회(500여명), 전국 족구대회(600여명), 해안도로 전국 자전거대회(500여명), 전남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7000여명) 등 대규모 대회를 유치했다.

또 하반기에는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 족구대회와 전국 여자 배구대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바다낚시대회, 광주·전남 배드민턴 대회 등 전국대회가 예정돼 있다.

진도군의 차별화되고 발빠른 전략에 따른 전지훈련팀 유치와 대규모 전국대회 개최는 지역상권 활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진도군은 비교적 따뜻한 동절기 기후와 우수한 체육시설 및 영양 만점의 음식은 물론 다양한 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축구와 족구, 육상, 구기, 수영 등을 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는 물론 전지훈련팀을 위해 실내 육상준비구장과 웨이트 트레이닝센터 등 차별화된 훈련시설로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진도군은 올해 초 탁구 전용구장을 준공했으며 야구장과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신축했다. 또 축구 보조구장의 기능 개선과 크로스컨트리 시설, 휴식 공간 확충, 럭비 구장의 현대화 등으로 부족한 스포츠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군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대한체육회 산하 협회와 운동부 운영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매년 진도군에서 동·하계 전지훈련과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 를 개최하고 있다”며 “훈련팀 유치와 대규모 전국대회 개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