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도깨비굿 등 5종 향토문화유산 지정
진도군이 보존이나 전승 가치가 큰 서외 도깨비굿 등 5종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열어 도깨비굿과 고군 짓봉산 산타령, 남한산성 도척놀이, 덕병마을 거릿제, 진도 짚풀 공예 등을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 의결했다.
전국적으로 분포돼 지역 특성을 찾을 수 없는 ‘민속연 날리기’와 전승이 단절된 ‘살랭이 놀이’, ‘차첨지 놀이’는 보존회 결성 등 전승 가능할 때까지 지정을 유보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국가지정문화재나 도지정문화재 외에 보존과 전승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유산은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해 효율적으로 보호 관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총 31종의 향토문화유산을 보존 관리하고 있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열어 도깨비굿과 고군 짓봉산 산타령, 남한산성 도척놀이, 덕병마을 거릿제, 진도 짚풀 공예 등을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 의결했다.
전국적으로 분포돼 지역 특성을 찾을 수 없는 ‘민속연 날리기’와 전승이 단절된 ‘살랭이 놀이’, ‘차첨지 놀이’는 보존회 결성 등 전승 가능할 때까지 지정을 유보했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