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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물김 위판액 650억 … 전국 생산량 1위
수출 호조 가격 올라 … 5월까지 700억원 소득 예상
2016년 04월 13일(수) 00:00
진도지역 어민들이 물김 위판에 한창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물김 위판은 5월까지 이어지며 700억원대의 어민 소득이 예상된다.
진도군의 대표적인 수산소득 효자 품목인 물김 위판액이 650억원을 달성했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물김 생산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올해 목표액 650억원을 달성했으며, 오는 5월말까지 700억원 소득이 예상돼 군민소득 1조원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상이온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김 수출 호조에 따른 높은 위판가격 형성과 맞물려 작황이 호전되면서 생산량이 증가했다는 게 진도군의 설명이다.

현재 진도군의 김 양식 규모는 1만4325ha 면적에 17만9000책으로 전국의 23%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진도 김은 게르마늄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독특한데다 품질도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판매도 일반 김과 달리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김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생산량 23%를 차지하고 있다”며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가를 위해 양식어장 재배치와 육상 채묘 배양장시설 및 가공시설 지원 등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진도=박현영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