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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표고버섯유통센터 첫 공판 3억원 어치 건표고 11t
2016년 03월 30일(수) 00:00
진도군에서 생산된 표고버섯이 진도군 관내에서 첫 경매를 했다.

진도군 표고버섯유통센터는 “지난 25일 전국표고버섯상사연합회와 진도군산림조합이 참여해 표고재배 농가에서 생산한 건표고 11톤(3억원 상당)을 첫 경매했다”고 29일 밝혔다.

진도 표고버섯은 연중 일교차가 10℃로 높은 덕분에 표고버섯의 최상품인 화고 품종의 재배 적지로 꼽히고 있다.

또 해풍과 해양성 기후 등의 영향으로 맛과 향이 독특한데다 연중 생산도 가능해 부가가치가 높은 특화상품으로 농가 소득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진도군은 늘어가고 있는 귀농·귀촌인과 기존 재배 농가의 표고재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표고자목과 종균, 하우스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표고재배산업을 지원중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직거래와 타지역 경매 등을 통한 유통경로에 의존했던 관내 표고재배 농가들이 이번 자체 경매 시스템 마련으로 유통비용과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지역 표고재배는 43 농가에서 표고버섯을 35ha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60여톤을 생산해 13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