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새로운 규칙, 마크 H. 헤펠레·리처드 C.모라이스 지음, 송이루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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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새로운 규칙, 마크 H. 헤펠레·리처드 C.모라이스 지음, 송이루 옮김
2026년 03월 13일(금) 17:00
코스피 5000 시대. 주식은 이제 일부 투자자의 전유물이 아니라 국민 대부분이 참여하는 시장이 됐다. 투자 환경도 과거와는 크게 달라지고 있다. 새로 출간된 ‘투자의 새로운 규칙’은 이러한 변화된 시대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어떤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자산을 운용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책은 ‘무엇을 사야 할까?’라는 질문이 아닌, ‘어떤 질서 속에서 투자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저자인 마크 H. 헤펠레는 스위스 금융그룹 UBS의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세계 초고액 자산가들의 자산을 관리해온 투자 전문가다. 공동 저자인 리처드 C. 모라이스는 경제·경영 분야 전문 저널리스트로 글로벌 금융과 자산관리 분야를 오랫동안 취재해왔다.

두 저자는 책에서 세계 자산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주목해야 할 다섯 가지 구조적 변화를 제시한다. 부채(debt), 탈세계화(deglobalization), 인구구조(demographics), 디지털화(digitalization), 탈탄소화(decarbonization) 등 이른바 ‘5D 변화’다.

책은 이러한 거대한 변화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기존의 투자 방식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이들이 제시하는 첫 번째 규칙은 ‘정부를 따라 매수하라’는 것이다. 정부의 정책 방향과 재정 지출은 거대한 자본의 흐름을 만들어내며, 이는 곧 시장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핵심 메시지는 ‘종목을 고르기보다 자산을 배분하라’는 것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특정 종목의 상승에 기대기보다 주식, 채권, 금 등 서로 다른 자산군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위즈덤하우스>

/이보람 기자 bora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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