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새병원’, 7대 전문질환센터 중심 진료체계로 구축”
정신 전남대병원장 취임 2주년 인터뷰서 밝혀
새병원 핵심 콘텐츠, 사업 추진 이후 첫 공개
“다학제, ICT 기반…중증·고난도 질환에 집중”
“신재생 에너지 효율 높인 친환경 병원으로”
새병원 핵심 콘텐츠, 사업 추진 이후 첫 공개
“다학제, ICT 기반…중증·고난도 질환에 집중”
“신재생 에너지 효율 높인 친환경 병원으로”
![]() 전남대병원 전경. <광주일보 자료> |
오는 2033년 완공 목표로 지역민들의 관심 속에 추진되고 있는 전남대병원의 최대 현안 사업인 ‘뉴 스마트 병원(이하 새병원)’이 ‘7대 전문질환센터 중심의 특화 진료체계’로 구축된다. 또 새병원은 신재생 에너지 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친환경 병원으로 건립된다. 이처럼 새병원의 핵심 콘텐츠가 공개된 것은 지난 2021년 전남대병원의 새병원 건립 공식 선언 이후 처음이다.
최근 취임 2주년을 맞이한 정신 전남대병원장이 8일 지면 인터뷰를 통해 “새병원에는 지역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미래의료를 선도하게 될 주요 콘텐츠가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약 9629억원에 1070병상 규모의 핵심 국책사업으로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해 2029년 착공, 203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단순히 건축 계획과 일정 외에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새병원의 ‘정체성’이 마침내 드러났다. ‘어떤 병원으로 만들어 질 것인가’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짐으로써 국내 의료계는 물론 지역민들의 시선이 다시 쏠리게 됐다.
이날 정 병원장은 “새병원의 진료체계가 7대 전문질환센터 중심으로 구축되면 다학제 진료, 연구-진료 통합 모델, ICT 기반 진료가 강화되고 결과적으로 중증·희귀·고난도 질환에 대한 대응 역량이 집중적으로 강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7대 전문질환센터의 치료 분야는 뇌졸중, 호흡기, 장기이식, 심혈관, 외상, 응급, 로봇수술 분야이다.
또한 새병원은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신재생 에너지 활용과 친환경 설계 지침을 반영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국내 대학병원의 대표적인 친환경 병원으로 구축된다.
정 병원장은 “공간 구성 역시 장기적인 의료 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구조로 조성할 계획이다” 면서 “교육·연구 부문을 대폭 강화해 진료·교육·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국립대병원의 표준 모델로 완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료 신기술 도입을 전제로 한 병원 디자인의 표준을 수립하고, 스마트 물류체계를 구축해 의료진이 진료와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새병원 건립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닌 지역민들의 수도권 원정 진료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완벽한 의료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신 원장은 “전남대병원의 존재 이유는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 면서 “지역민에게는 안전한 필수 의료를, 의료진에게는 미래 의료를 실현할 최적의 기반을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병원 건립 사업은 지난해 5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국립대병원 최초의 본원 신축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중증응급 고난도 진료를 책임지는 지역 책임 의료 체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약 9629억원에 1070병상 규모의 핵심 국책사업으로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해 2029년 착공, 203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단순히 건축 계획과 일정 외에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새병원의 ‘정체성’이 마침내 드러났다. ‘어떤 병원으로 만들어 질 것인가’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짐으로써 국내 의료계는 물론 지역민들의 시선이 다시 쏠리게 됐다.
7대 전문질환센터의 치료 분야는 뇌졸중, 호흡기, 장기이식, 심혈관, 외상, 응급, 로봇수술 분야이다.
또한 새병원은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신재생 에너지 활용과 친환경 설계 지침을 반영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국내 대학병원의 대표적인 친환경 병원으로 구축된다.
![]() 정신 전남대병원장. |
정 병원장은 “공간 구성 역시 장기적인 의료 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구조로 조성할 계획이다” 면서 “교육·연구 부문을 대폭 강화해 진료·교육·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국립대병원의 표준 모델로 완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료 신기술 도입을 전제로 한 병원 디자인의 표준을 수립하고, 스마트 물류체계를 구축해 의료진이 진료와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새병원 건립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닌 지역민들의 수도권 원정 진료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완벽한 의료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신 원장은 “전남대병원의 존재 이유는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 면서 “지역민에게는 안전한 필수 의료를, 의료진에게는 미래 의료를 실현할 최적의 기반을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병원 건립 사업은 지난해 5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국립대병원 최초의 본원 신축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중증응급 고난도 진료를 책임지는 지역 책임 의료 체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