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호텔서 화재…투숙객 1명 병원 이송
![]() <순천소방 제공> |
순천의 한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투숙객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전남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0분께 순천시 조곡동의 8층 규모 호텔 6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10분 만인 밤 11시 50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50대 남성 1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순천성가롤로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투숙객 60여 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6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응급처치를 받았다.
객실 1곳이 전소되고 내부 집기류와 비품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 추산 8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객실 내부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21일 전남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0분께 순천시 조곡동의 8층 규모 호텔 6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10분 만인 밤 11시 50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50대 남성 1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순천성가롤로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객실 1곳이 전소되고 내부 집기류와 비품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 추산 8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객실 내부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