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에서 가족의 지인 살해한 40대 붙잡혀
2025년 10월 19일(일)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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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가족의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사망하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광산경찰은 19일 4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광주시 광산구 첨단지구의 한 아파트 내 지상주차장에서 3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가 범행을 저지른 후 직접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B씨는 서로 일면식도 없는 관계이나, A씨의 가족 C씨를 사이에 두고 갈등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에 앞서 A씨는 C씨를 통해 B씨에게 “찾아오라”고 전달한 뒤, 미리 준비해 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정사를 이유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광주광산경찰은 19일 4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광주시 광산구 첨단지구의 한 아파트 내 지상주차장에서 3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범행을 저지른 후 직접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B씨는 서로 일면식도 없는 관계이나, A씨의 가족 C씨를 사이에 두고 갈등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에 앞서 A씨는 C씨를 통해 B씨에게 “찾아오라”고 전달한 뒤, 미리 준비해 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정사를 이유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