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든 매력적인 수공예품 한자리에
  전체메뉴
손으로 만든 매력적인 수공예품 한자리에
‘제14회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 22일∼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2025년 08월 17일(일) 15:15
지난해 펼쳐진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장면. <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손으로 만든 제품은 특유의 매력과 미가 있다. 기술과 인위로는 담아낼 수 없는 특유의 개성과 감성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손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호남 최대의 공예품 박람회인 ‘제14회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가 그 것.

오는 22일∼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핸드메이드 페어에는 광주를 비롯해 서울과 경기, 전북 등 200여개 공예공방과 대학 내 관련 학과가 참여한다.

출품작은 한국 기와를 모티브로 한 도자기, 컬러풀한 친환경 스카프, 치유에 초점을 둔 세라믹 화분, 가치와 환경을 고려한 리사이클 룸슈즈, 반려묘의 얼굴이 새겨진 머그컵 등 다채롭다. 이밖에 금속, 목공예품, 염색 등도 만날 수 있다.

전시장에는 광주우수공예브랜드 홍보관을 비롯해 스타공예상품 전시관, 지역 대학관이 마련대 있다. 특별전시관인 공예명품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팝업전시관은 광주와 전주의 우수한 전통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전시 감상 외에도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김용모 원장은 “핸드메이드 상품은 특유의 감성이 투영돼 있어 점차 소비자와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올해는 타지역 공예사업자들이 어느 때보다 많이 참여하는 만큼 판로 확대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