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의 향연, 제10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
![]() 첼리스트 김민지 |
![]() 피아니스트 김태형 |
![]()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
‘비상, 바다를 날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첼리스트 김민지 서울대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김재영·이지혜, 비올리스트 이한나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참여 연주자들은 투 피아노, 피아노 5중주, 현악 8중주 등 다양한 앙상블을 구성해 다채로운 실내악의 향연을 펼친다.
20일(오후 7시30분)에는 윤혜리, 조인혁 등 정상급 연주자와 함께하는 모차르트의 ‘플루트 4중주’, 베토벤의 클라리넷 3중주 ‘거리의 노래’를 만날 수 있다. 쇼스타코비치의 ‘현악8중주를 위한 두 개의 소품’, 프랑크의 ‘피아노 3중주’도 연주된다.
마지막 날인 22일(오후 5시)은 13명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의 무대로 꾸며진다. 영화 ‘귀여운 여인’, ‘시네마 천국’, ‘아비정전’의 영화 음악과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온’ 등을 선사한다. 전석 5만원.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