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하고 전통시장 이용하세요”
  전체메뉴
광주경총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하고 전통시장 이용하세요”
809개 회원사에 골목경제 활성화 동참 호소
2025년 06월 09일(월) 10:45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는 9일 “809개 회원사는 새 정부의 골목경제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전쟁과 12·3 비상계엄 등에 따라 지역경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공식품 가격은 4.1% 상승해 서민들이 신음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지역경제의 ‘심장’인 골목 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화폐 발행, 지역사랑 상품권 등 다양한 정책을 검토 중이다.

이에 광주경총은 회원사들에게 지역화폐 발행,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시 전통시장·동네 마트 이용 동참을 독려했다.

광주경총은 또 회원사 중 소상공인 건물 임대료 인상하지 않기, 점심·저녁 모임은 회원사 주변 골목상권 우선 이용하기, 지자체 소상공인 지원센터·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구청 홈페이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회원사에 공유하기 등을 제안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새 정부의 골목경제 정책 기조는 공정한 경쟁, 자립적 생태계, 직접 지원 강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라며 “내수 침체와 성장 저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재정 개입이 불가피하다. 회원사들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