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위한 국악 수업 열린다
국립남도국악원, ‘하계 국악교육 교원직무연수’ 참가자 모집
![]() 국립남도국악원이 오는 8월 진행되는 ‘하계 국악교육 교원직무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연수 진행 모습.<국립남도국악원 제공> |
국립남도국악원이 8월 진행되는 ‘2025 하계 국악교육 교원직무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국악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40명 모집.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국악 실기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전통예술 교육 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매년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국악 교육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연수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총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공통과목으로는 ‘국악이론’, ‘장구 반주법’, ‘사물놀이’, ‘민요와 판소리’ 수업이 마련됐으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직접 배우는 ‘강강술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단소’와 ‘소금’을 다루는 선택과목도 준비돼 있어 교과목 실기 지도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원 장악과 선난이 홍보담당은 “지난해 연수는 접수 시작 3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고, 만족도 역시 98%에 달했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유익한 국악 교육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국악 실기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전통예술 교육 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매년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국악 교육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국악원 장악과 선난이 홍보담당은 “지난해 연수는 접수 시작 3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고, 만족도 역시 98%에 달했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유익한 국악 교육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