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방화 추정 주택 화재...1명 사망
![]() |
고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주택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2일 고흥소방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0분께 고흥군 복래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0여분만에 꺼졌지만, 거주인 A(51)씨가 집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당시 A씨와 그의 아버지 B(79)씨 등 2명이 있었으며, B씨는 스스로 대피했다.
이 화재로 소방 추산 430만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경유를 뿌려 불을 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2일 고흥소방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0분께 고흥군 복래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0여분만에 꺼졌지만, 거주인 A(51)씨가 집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당시 A씨와 그의 아버지 B(79)씨 등 2명이 있었으며, B씨는 스스로 대피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경유를 뿌려 불을 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