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30일] 동탄 롯데캐슬 청약에 역대급 인원 몰려…LG트윈스 최승준 코치 계약 해지
![]() 미국 캘리포니아 대규모 산불 사태/연합뉴스 |
◇오늘의 이슈 - 美 캘리포니아 대규모 산불 사태…서울 면적 2.5배 태웠다.
현지시간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동부 버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 ‘파크 파이어(Park Fire)’가 약 1489㎢의 면적을 불태웠다. 이는 서울 전체 면적(605㎢)의 2.5배에 달한다. 이번 화재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화재 중 역대 6번째 달하는 대규모 사고로 뷰트, 플루마스, 샤스타, 테하마 등 4개 카운티에 피해를 주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산불에 대해 화재 진압에 가능한 모든 조치를 동원하라 지시했지만 남서풍과 건조한 나무들로 인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이번 산불은 버트 카운티의 한 협곡에서 방화범 로니 스타우트(Ronnie Stout)가 화재가 발생한 차량을 협곡에 밀어 넣으면서 시작됐다.
◇오늘의 이슈 - ‘줍줍’ 아파트 청약…역대급 인원 몰리다.
경기 화성시의 ‘동탄역 롯데캐슬’과 서울시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이 이른바 ‘줍줍’ 분양에 들어가며 청약 홈페이지에서 47만이 넘는 대기 인원이 발생했다. ‘줍줍’이란 일반분양 계약 이후 남는 잔여세대에 대한 신청 및 당첨을 의미한다. 1순위 청약의 경우 아파트 청약 통장이 필요하고, 아파트 소유 여부 등 다양한 자격요건을 만족해야 하나, 잔여세대에 대한 청약 신청은 복잡한 제약사항이 없다. 또한 두 아파트 모두 분양가가 시세보다 작게는 5억에서 크게는 10억까지 낮게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시세 차익 대박을 노리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영화 - 더 원더스
제67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더 원더스’가 31일 개봉된다. ‘더 원더스’는 이탈리아 시골 마을 토스카나에서 아버지의 양봉일을 돕고 동생들을 돌보던 호기심 가득한 12살 소녀 ‘젤소마나’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을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 아버지 ‘볼프강’과 큰 상금이 걸린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은 딸 ‘젤소마나’의 갈등이 영화의 전반적 줄거리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더 원더스’는 30일 기준 독립·예술 부문 예매율 5위를 기록중이다.
◇오늘의 스포츠 - LG 트윈스, ‘음주 측정 거부’ 최승준 코치 계약 해지
프로야구팀 LG트윈스가 29일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최승준 1군 타격 보조코치에 대한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구단은 30일 사과문을 통해 “선수들을 지도하는 코칭스태프로서 모범적인 자세로 더욱 큰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구단은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깊게 통감한다”고 밝혔다. 최승준 코치는 지난 29일 오전 6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오늘의 주가지수
2024년 7월 30일 KOSPI는 전일대비 27.34p(-0.99%) 떨어진 2,738.19에 마감했다. 전날 미국의 9월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선반영된 상황에서 금리인하에 대한 추가적인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면서 실망매물이 시장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1.06%)과 셀트리온(0.00%)을 제외한 8개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SK하이닉스(-3.43%)는 애플이 인공지능(AI) 모델 훈련에 구글의 칩을 사용했다는 소식에 크게 하락했다. 한편 KOSDAQ은 전일대비 4.21p(-0.52%) 떨어진 803.78에 장을 마쳤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현지시간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동부 버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 ‘파크 파이어(Park Fire)’가 약 1489㎢의 면적을 불태웠다. 이는 서울 전체 면적(605㎢)의 2.5배에 달한다. 이번 화재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화재 중 역대 6번째 달하는 대규모 사고로 뷰트, 플루마스, 샤스타, 테하마 등 4개 카운티에 피해를 주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산불에 대해 화재 진압에 가능한 모든 조치를 동원하라 지시했지만 남서풍과 건조한 나무들로 인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이번 산불은 버트 카운티의 한 협곡에서 방화범 로니 스타우트(Ronnie Stout)가 화재가 발생한 차량을 협곡에 밀어 넣으면서 시작됐다.
경기 화성시의 ‘동탄역 롯데캐슬’과 서울시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이 이른바 ‘줍줍’ 분양에 들어가며 청약 홈페이지에서 47만이 넘는 대기 인원이 발생했다. ‘줍줍’이란 일반분양 계약 이후 남는 잔여세대에 대한 신청 및 당첨을 의미한다. 1순위 청약의 경우 아파트 청약 통장이 필요하고, 아파트 소유 여부 등 다양한 자격요건을 만족해야 하나, 잔여세대에 대한 청약 신청은 복잡한 제약사항이 없다. 또한 두 아파트 모두 분양가가 시세보다 작게는 5억에서 크게는 10억까지 낮게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시세 차익 대박을 노리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제67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더 원더스’가 31일 개봉된다. ‘더 원더스’는 이탈리아 시골 마을 토스카나에서 아버지의 양봉일을 돕고 동생들을 돌보던 호기심 가득한 12살 소녀 ‘젤소마나’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을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 아버지 ‘볼프강’과 큰 상금이 걸린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은 딸 ‘젤소마나’의 갈등이 영화의 전반적 줄거리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더 원더스’는 30일 기준 독립·예술 부문 예매율 5위를 기록중이다.
![]() 최승준 코치 음주운전 건에 대한 구단 사과문<LG트윈스 제공> |
프로야구팀 LG트윈스가 29일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최승준 1군 타격 보조코치에 대한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구단은 30일 사과문을 통해 “선수들을 지도하는 코칭스태프로서 모범적인 자세로 더욱 큰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구단은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깊게 통감한다”고 밝혔다. 최승준 코치는 지난 29일 오전 6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오늘의 주가지수
2024년 7월 30일 KOSPI는 전일대비 27.34p(-0.99%) 떨어진 2,738.19에 마감했다. 전날 미국의 9월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선반영된 상황에서 금리인하에 대한 추가적인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면서 실망매물이 시장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1.06%)과 셀트리온(0.00%)을 제외한 8개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SK하이닉스(-3.43%)는 애플이 인공지능(AI) 모델 훈련에 구글의 칩을 사용했다는 소식에 크게 하락했다. 한편 KOSDAQ은 전일대비 4.21p(-0.52%) 떨어진 803.78에 장을 마쳤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