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산불현장 인근에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24일 오후 1시 30분께 화순군 사평면 검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70대 남성이 숨졌다. <산림청 제공> |
산불이 발생한 화순의 한 야산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24일 화순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화순군 사평면 검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진화 작업 후 A(7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낮 정오께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2대와 진화 차량등을 동원했지만, 초속 1.3m의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에는 1시간 20여분이 걸렸다.
진화 정리 작업 중 화재 인근 매실밭에서 숨진 A씨가 발견됐다.
경찰은 광주에 살고 있는 A씨가 이날 화재 현장 인근 매실 밭을 가꾸기 위해 화순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A씨의 사인을 조사중이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24일 화순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화순군 사평면 검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진화 작업 후 A(7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낮 정오께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2대와 진화 차량등을 동원했지만, 초속 1.3m의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에는 1시간 20여분이 걸렸다.
경찰은 광주에 살고 있는 A씨가 이날 화재 현장 인근 매실 밭을 가꾸기 위해 화순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A씨의 사인을 조사중이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