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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재단, ‘아시아 사운드 아카이브’ 통해 앨범 ‘예언’ 발매 및 문화상품 출시
2024년 05월 22일(수) 16:10
‘예언’.<ACC재단 제공>
‘아시아 사운드 아카이브’는 한국 등 아시아 음악을 발굴 재해석해 앨범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시절의 음악을 모티브로 동시대적 사운드로 발현한다는 데 의미가 깊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아시아 사운드 아카이브’를 통해 제작한 앨범과 관련 문화상품 5종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앨범의 제목은 ‘예언’으로, 지나간 시간을 토대로 다가올 미래를 예상한다는 뜻을 포괄하고 있다. 앨범 제작은 DJ 소울스케이프(박민준)가 이끄는 경음악단 ‘STUDIO 360’이 작업했다. DJ 소울스케이프가 프로듀서 겸 작곡과 편곡을 맡았으며 김오키(색소폰), 윤석철(피아노·키보드), 까데호(기타·베이스·드럼), 마더바이브(비브라폰), 콴돌(퍼커션) 등 실력파 연주진이 함께했다.

앨범 타이틀에는 ‘밀양아리랑’, ‘새타령’, ‘자진모리’, ‘한오백년’, ‘바람’, ‘예언’, ‘일곱 번의 계절’ 등이 수록돼 있다. 전반부 곡은 민요를 기반으로 한 음악과 전통 장단을 재구성한 음악이며, 후반부 곡은 가요와 재즈 등에서 영향을 받은 창작곡이다.

권성아 문화사업개발팀장은 “앨범 타이틀 ‘예언’은 60~70년대 ‘정통’ 재즈 음반을 만들어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의 전통 음악과 재즈, 컨템포리 음악의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제작에 참여한 이들은 귀에 익숙한 멜로디를 다른 리듬으로 해석하고, 오리지널 트랙에서는 서정적인 감성을 투영했다”고 전했다.

출시된 문화상품. <ACC재단 제공>
ACC재단은 프로젝트 앨범 발매와 맞물려 서브컬처 브랜드 ‘발란사’와 함께 티셔츠, 모자, 키링 등 문화상품도 출시했다.

한편 프로젝트 앨범 ‘예언’ 음원은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연계 상품은 ACC 문화상품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