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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14대 이승욱 병원장
“진료와 경영이 곧 선교가 되는 병원
세계 최고 기독교선교 병원으로 도약”
소화기내과 내시경 통한 ERCP
결핵호흡기질환 치료 역량 강화
2024년 01월 28일(일) 16:30
“경영이 곧 선교가 되는 병원, 세계 최고의 기독교 선교 병원으로 도약하겠습니다.”

광주기독병원 제 14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이승욱<사진> 병원장은 취임 인터뷰에서 “국내외 선교센터들과 교회를 연결하는 허브병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환자진료와 더불어 선교를 지향하는 선교 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욱 병원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2001년 광주기독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로 기독병원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승욱 병원장은 광주기독병원 순환기내과 진료과장, 응급센터장, 수련부장, 의과학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으며, 임상경험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병원장은 지난 2004년 하버드대학에서 연수를 마치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 미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치료분야 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광주지역 세 번째 심혈관센터를 개설하고, 광주기독병원 내 관상동맥 조영술을 최초로 시작했다. 특히 심혈관센터는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술 등을 시행해 응급 시술이 필요한 수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등 지역 의료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병원장은 학계 및 다양한 대외 활동을 활발히 펼치면서 2017년부터 심혈관합병증연구회 정보 및 기획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또 2020년 대한중재시술학회 중소병원발전위원회 위원장, 2022년 호남순환기학회 학회장, 2024년 광주전남 내과 지회장 등을 맡아 현재까지 역임하고 있다.

이 병원장은 “광주기독병원은 외국인 선교사들이 수많은 한센병, 결핵 환자들을 가족처럼 진료하며 소외된 이웃과 환자들을 살리겠다는 사명으로 세운 병원”이라며 “지금의 광주기독병원이 있기까지 한국을 사랑하며 한국이름으로 살아간 외국인 선교사님들과 역대 병원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헌신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기독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복안도 제시했다. 그는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고 새롭게 주어진 시대적 선교적 소망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우리 병원이 자랑하는 소화기내과 내시경을 통한 역행성담도췌장조영술(ERCP)과 세계 최고의 결핵호흡기질환 치료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병원장은 이어 “소화기내과의 내시경을 통한 역행성 담도췌장 조영술, 결핵 및 호흡기질환 진료 등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우리병원의 진료 역량을 더 발전시키겠다”며 “특히 심장, 뇌, 척추, 비뇨기 질환, 암 치료 등 전문적 치료를 위해 의료진 보강과 전문센터 개설을 통해 중증질환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