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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스포츠 팬들, 여수로 모인다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15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12월 10일(일) 16:35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전경. <전남도 제공>
한·중·일 e스포츠 선수와 팬들이 오는 15일 여수로 집결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형태로 치러졌던 1~2회 대회와 달리, 완전 대면 행사로 개최되면서 글로벌 e스포츠 팬들로 여수 일대가 들썩거릴 전망이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 주도 국가대항전인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간 한·중·일 선수단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회는 지난 2019년 한·중일 3개국 이스포츠협회 간 업무 협약 이후 정부 주도 국가대항전 형태로 첫 대회(2021년)가 한국에서 치러진 뒤 중국(2022년) 등 3개국을 순환하며 치러지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1회 대회는 무관중, 2회 대회는 한·일 선수단은 한국, 중국 선수단은 중국 현지 경기장에서 대회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었다.

완전 대면 형태로 치러지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3개국 69명의 선수와 감독·전력분석관 등 90명이 참가해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에이펙스’, ‘이풋볼’ 등 4개 종목별로 리그전을 치러 상위 2개국이 결선을 벌이게 된다.

공식 대회 기간, 신청한 전남 중·고교생 8개팀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주 발굴을 위한 학교대항전 ‘배틀오브스쿨’(15일)이 열리고 30~40대 이스포츠 팬들을 위해 선착순 신청을 받아 ‘아빠의 청춘-스타크래프트’ (16일) 대회도 진행한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스트리트파이터 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김관우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김관우를 이겨라’(17일) 행사도 펼쳐진다. 김 선수와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곽준혁 선수의 토크쇼 및 팬미팅(17일)도 열린다.

대회장에는 11개 이스포츠 팝업스토어가 마련되고 e 드론축구, XR슈팅, XR러닝, 추억의 오락실게임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코너도 꾸며진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