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동체 딴청이 선보이는 ‘여섯 번째 딴짓’
11~12일 서빛마루문예회관서, 스웨덴 레전드 아바 노래에 연기 곁들여
![]() 뮤지컬 ‘여섯 번째 딴짓’ 리허설 장면 <문화공동체 딴청 제공> |
젊은 날 한때 꿈 많던 아마추어 그룹의 리드보컬이었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와 스무 살 난 딸 소피.
도나의 보살핌 아래 성장해 온 소피는 약혼자 스카이와의 결혼을 앞두고 아빠를 찾던 중, 엄마가 처녀 시절 쓴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게 된다. 그 안에서 발견한 자신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는 세 명의 남자 샘, 빌, 해리를 발견한다. 소피는 세 남자에게 도나의 이름으로 초청장을 보내는데...
문화공동체 딴청(대표 김유경·딴청)이 뮤지컬 정기공연 ‘여섯 번째 딴짓’을 오는 11일(오후 3시, 7시), 12일(오후 2시, 5시 30분) 양일 총 4회에 걸쳐 서빛마루문예회관(서구 풍암동 산13)에서 펼친다.
공연은 세 남자가 소피를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주가 된다. 여기에 스웨덴 최고의 그룹 아바(ABBA)의 곡들을 곁들여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맘마미아’, ‘댄싱 퀸’, ‘I Have a Dream’ 등 아바의 명곡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허니 허니’, ‘머니 머니 머니’, ‘Thank You for the Music’ 등도 울려 퍼진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전남대 정문에서 프리 버스킹을 진행했다. 기획·연출은 김유경, 음악감독은 정인호가 맡았다. 김유경, 한영옥, 전형진, 이영생, 박홍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딴청 김유경 대표는 “매년 광주 청년들의 땀과 노력으로 선보이고 있는 공연 ‘딴짓’은 공연예술을 경험하고 싶은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라며 “청년들이 끼를 펼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딴청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전석 무료(자율 후불제).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도나의 보살핌 아래 성장해 온 소피는 약혼자 스카이와의 결혼을 앞두고 아빠를 찾던 중, 엄마가 처녀 시절 쓴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게 된다. 그 안에서 발견한 자신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는 세 명의 남자 샘, 빌, 해리를 발견한다. 소피는 세 남자에게 도나의 이름으로 초청장을 보내는데...
공연은 세 남자가 소피를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주가 된다. 여기에 스웨덴 최고의 그룹 아바(ABBA)의 곡들을 곁들여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맘마미아’, ‘댄싱 퀸’, ‘I Have a Dream’ 등 아바의 명곡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허니 허니’, ‘머니 머니 머니’, ‘Thank You for the Music’ 등도 울려 퍼진다.
딴청 김유경 대표는 “매년 광주 청년들의 땀과 노력으로 선보이고 있는 공연 ‘딴짓’은 공연예술을 경험하고 싶은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라며 “청년들이 끼를 펼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딴청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전석 무료(자율 후불제).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