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 패러글라이딩 추락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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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탑승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구례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구례군 산동면 지초봉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추락해 나무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패러글라이딩 탑승객 A(52)씨는 왼쪽 갈비뼈 골절, 조종사 B(38씨)는 왼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례소방은 신고 1시간 30분만인 오후 11시 20분께 나무에 걸려 있는 A씨와 B씨를 구조했다.
경찰은 B씨가 경찰조사에서 “갑자기 바람이 불어 사고나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2일 구례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구례군 산동면 지초봉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추락해 나무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패러글라이딩 탑승객 A(52)씨는 왼쪽 갈비뼈 골절, 조종사 B(38씨)는 왼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경찰조사에서 “갑자기 바람이 불어 사고나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