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에 광주시 서구 아파트 단지 1500세대 정전
2023년 09월 22일(금)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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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대 광주시 서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일어나 1500여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2일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광주시 서구 금호동 빛여울채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1500여 가구에 전력과 수도 공급이 끊겼다.
변전실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아파트 소방시설이 자동으로 화재 신고를 접수해 소방대원이 출동하기도 했다.
한전은 아파트 측에서 자체 관리하는 변전실 수리용 설비(개폐기)를 조작하다 전력 과부하로 합선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아파트 내 전기로 작동하는 펌프에 전력이 끊기면서 단수까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아파트 관리자 측은 합선된 설비 부품을 교체해 3시간여만에 전력을 복구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22일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광주시 서구 금호동 빛여울채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1500여 가구에 전력과 수도 공급이 끊겼다.
한전은 아파트 측에서 자체 관리하는 변전실 수리용 설비(개폐기)를 조작하다 전력 과부하로 합선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아파트 내 전기로 작동하는 펌프에 전력이 끊기면서 단수까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아파트 관리자 측은 합선된 설비 부품을 교체해 3시간여만에 전력을 복구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