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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AI페퍼스, 존 그로스먼 코치 영입 수비 강화
2023년 09월 04일(월) 19:50
광주 여자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미국 국적 존 그로스먼(41·사진) 코치를 영입해 수비 조직력 강화에 나선다.

AI페퍼스는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배구팀 자원 코치(Volunteer coach)로 활동한 존 그로스먼이 지난 2일 입국해 광주에서의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선임된 조 트린지 감독과 미국에서 인연을 맺은 존 그로스먼은 미국·캐나다에서 20년의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다.

그가 활동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배구팀은 전미대학체육협회(NCAA)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냈다.

존 그로스먼은 통계 분석을 통해 선수의 성장을 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수비기술 강화에 전문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미국 서부지구 YMCA 유소년 배구팀 코치를 시작으로, 델라웨어육군사관학교, 아카디아대학교, 코칭 교육단체 골드메달스퀘어드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캐나다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자문을 맡기도 했다.

AI페퍼스는 이로써 조 트린지 감독을 필두로 수석코치 이경수, 박민범, 박성수, 존 그로스먼 등으로 진용을 짰다.

존 그로스먼의 전임인 이성희 코치는 유소년 담당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동언 AI페퍼스 단장은 “존 그로스먼은 뛰어난 코칭·분석역량과 더불어 풍부한 지도 경험에서 습득한 비법을 바탕으로 AI페퍼스의 수비 조직력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