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의리 재검진도 ‘이상 무’…3일 SSG전 출격
어깨 염증으로 8월 23일 엔트리 말소
김대유·박준표·한승택·황대인 콜업
김대유·박준표·한승택·황대인 콜업
![]() KIA 이의리가 재검진 결과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3일 SSG와의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 <KIA 타이거즈 제공> |
KIA 타이거즈 좌완 이의리의 복귀가 확정됐다. 이의리는 3일 SSG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KIA는 1일 “이의리의 재검진 결과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이의리의 ‘이상 무’를 알렸다.
산체스의 팔꿈치 부상 이탈로 고민에 빠졌던 KIA에는 반가운 소식이 됐다.
이의리는 8월 22일 KT전에서 어깨에 불편함을 느끼면서 4회를 끝으로 마운드에서 물러났었다.
당시 검진 결과 단순염증(견쇄관절 부분 염증) 진단을 받았던 이의리는 휴식 차원에서 23일 엔트리에서 말소됐었다.
3일 SSG전에 맞춰 복귀를 준비했던 이의리는 8월 31일 20개의 불펜피칭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면서 복귀 청신호를 켰다.
그리고 마지막 ‘관문’으로 남아있던 재검진 결과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이의리는 예정대로 3일 SSG를 상대로 11승 사냥에 나서게 됐다.
이의리는 올 시즌 21경기에 나와 100이닝을 소화하면서 3.87의 평균자책점으로 10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의리는 8월 16일 키움전에서 6이닝 1실점의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2년 연속 10승 기록도 작성했다.
복귀전에서 승리를 챙기다면 고졸 3년 차 이의리는 개인 최다 승수를 ‘11’로 늘리게 된다.
한편 KIA는 1일 확대 엔트리가 적용되면서 좌완 김대유, 사이드암 박준표, 포수 한승택, 내야수 황대인을 콜업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는 1일 “이의리의 재검진 결과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이의리의 ‘이상 무’를 알렸다.
산체스의 팔꿈치 부상 이탈로 고민에 빠졌던 KIA에는 반가운 소식이 됐다.
당시 검진 결과 단순염증(견쇄관절 부분 염증) 진단을 받았던 이의리는 휴식 차원에서 23일 엔트리에서 말소됐었다.
3일 SSG전에 맞춰 복귀를 준비했던 이의리는 8월 31일 20개의 불펜피칭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면서 복귀 청신호를 켰다.
그리고 마지막 ‘관문’으로 남아있던 재검진 결과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이의리는 예정대로 3일 SSG를 상대로 11승 사냥에 나서게 됐다.
이의리는 올 시즌 21경기에 나와 100이닝을 소화하면서 3.87의 평균자책점으로 10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복귀전에서 승리를 챙기다면 고졸 3년 차 이의리는 개인 최다 승수를 ‘11’로 늘리게 된다.
한편 KIA는 1일 확대 엔트리가 적용되면서 좌완 김대유, 사이드암 박준표, 포수 한승택, 내야수 황대인을 콜업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