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챔필에 ‘호걸이 조형물’ 등 고객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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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챔필에 ‘호걸이 조형물’ 등 고객 공간 조성
2023년 06월 22일(목) 20:05
KIA가 챔피언스필드 5출입구 광장에 설치한 대형 호걸이 조형물.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챔피언스필드에 팬들이 즐길 수 있는 CX(고객경험) 공간을 조성했다.

KIA는 챔피언스필드 개장 10년 차를 맞아 5출입구 앞 광장에 대형 호걸이 조형물, 오늘의 라인업, 상설 공연장이 꾸려진 ‘EV 스페이스’(Expecting Victory Space)를 마련했다.

먼저 호걸이 조형물(에어벌룬)은 높이 6.5m로 KIA 응원봉인 ‘호통이’를 들고 응원하는 모습으로 제작됐다. 호걸이 조형물은 연말까지 전시될 예정으로 경기가 없는 날에도 팬들에게 공개,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V 스페이스에서 당일 경기 선발 출전 선수들의 사진도 만날 수 있다. 선발 출전 선수가 확정되는 경기 1시간 전, 대형 호걸이 옆 오늘의 라인업 보드에 해당 선수들의 브로마이드가 게시된다.

KIA는 5번 출입구 계단을 좌석으로 활용한 상설 공연장도 운영한다. KIA는 비시즌과 원정 경기일에 지역 청년과 예술인들이 상설 공연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IA 마케팅팀 관계자는 “무등야구장 리모델링이 완료되면서 공사 기간 동안 통제됐던 5출입구 앞 공간을 정비해 EV 스페이스를 조성했다. 야구팬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사랑 받는 랜드마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오는 23일 KT와의 경기 전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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