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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일본 축구외교의원회장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요청서 전달
2023년 05월 14일(일) 19:10
14일 더불어민주당 김승남(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은 “지난 12일 에토 세이시로 일본 축구외교추진의원연맹 회장(중의원)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 요청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13회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이다. 이번 경기는 지난해 11월 일본 의원들이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열리게 됐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해수위 위원 전원과 윤미향 무소속 의원 공동명의로 작성한 요청서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우려하는 한국 국민의 목소리가 매우 높다”며 “양국 국민은 물론 전 인류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한다면 해양 방류보다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더라도 다른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본은 올해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약 130만톤을 해양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해양 방류가 아닌 육상 장기간 보관 및 방사능물질 제거 장치의 개발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