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빛고을렉처콘서트 첫 강좌는 공선옥 강연,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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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빛고을렉처콘서트 첫 강좌는 공선옥 강연, 5월 4일
2023년 04월 27일(목) 00:15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 저명인사 6인을 초청해 5·18 광주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와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5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를 연다.

첫번째 강연은 소설가 공선옥이 ‘악에 대처하는 방식’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곡성 출신인 공 작가는 1991년 중편소설 ‘씨앗불’로 등단했으며 1995년 제13회 신동엽창작기금을 받았다. 2004년 제12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9년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 살’, ‘시절들’, ‘붉은 포대기’, ‘수수밭으로 오세요’, ‘유랑가족’ 등을 펴냈다.

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는 이후 5월 11일 박문옥 ‘광주가 사랑한 오월의 노래’, 5월 25일 나경택 ‘발포 명령자는 누구냐?’, 6월 1일 나의갑 ‘5?18 조작과 진실, 그 10가지’, 6월 8일 범현이 ‘그림으로 본 10일의 오월 항쟁’, 6월 15일 김형중 ‘폭력과 증언-사울의 아들’(라즐로 네메스, 2016)을 중심으로’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람신청(선착순 100명)은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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