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강진의 풍류를 찾아서’ 29일
![]() 지난해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마련한 장흥 문학탐방 장면. <지역문화교류호남재난 제공> |
영랑의 시혼과 문학적 생애가 응결돼 있는 강진 생가와 그의 문학시문학파기념관, 호남의 3대 정원으로 꼽히는 백운동 원림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김덕진)은 오는 29일(오전 9시) 열두 번째 지역문화교류마당으로 ‘고즈넉함 가득 품은 강진의 풍류를 찾아서’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 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한국 서정시를 이끈 영랑의 문학정신을 살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탐방코스는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을 거쳐 호남 3대 정원으로 꼽히는 백운동 원림을 들를 예정이다. 이후 다산 정약용의 유배 장소인 사의재(四宜齋)를 탐방한 뒤 백수인 시인과 함께 영랑생가 및 시문학파기념관을 방문해 시인과 관련된 작품과 문학 생애에 대해 들을 계획이다.
마지막 코스는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참가자들과 만남과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참여자는 선착순 20명이며 희망자는 재단 사무처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3만원(후원회원 1만원)이며 식사비 및 답사 비용 모두 포함돼 있다.
한편 12회째 진행되고 있는 지역문화교류마당은 도시를 풍성하게 만드는 지역의 문화적 요소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교류를 매개로 문화공감대 형성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김덕진)은 오는 29일(오전 9시) 열두 번째 지역문화교류마당으로 ‘고즈넉함 가득 품은 강진의 풍류를 찾아서’를 마련했다.
탐방코스는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을 거쳐 호남 3대 정원으로 꼽히는 백운동 원림을 들를 예정이다. 이후 다산 정약용의 유배 장소인 사의재(四宜齋)를 탐방한 뒤 백수인 시인과 함께 영랑생가 및 시문학파기념관을 방문해 시인과 관련된 작품과 문학 생애에 대해 들을 계획이다.
마지막 코스는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참가자들과 만남과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참여자는 선착순 20명이며 희망자는 재단 사무처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3만원(후원회원 1만원)이며 식사비 및 답사 비용 모두 포함돼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