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토요상설공연…‘청명하늘에 물이 올랐네’
15일 전통문화관
![]() 구연동화와 민속놀이 장면. <광주문화재단 제공> |
청명과 곡우는 4월을 대표하는 절기다. 올해는 5일과 20일이 각각 청명과 곡우로, 하늘이 맑고 봄비가 내려 백곡이 기름지다는 뜻을 담고 있다.
봄의 절정에 맞춰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전통문화관은 4월 3주차 토요상설공연을 오는 15일 개최한다. ‘청명하늘에 물이 올랐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구연동화,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 토요상설공연 등이 펼쳐진다.
먼저 오후 1시에 진행되는 ‘무·형·담(無形談)’은 광주시 무형문화재 조기종 소목장의 작품 전시를 보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해설은 박종오 교수(전남대학교)가 맡았다.
이어지는 구연동화 ‘돌아온 이야기꾼’ 이 준비한 작품은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로시오 마르티네스 著). 2014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작품으로 나무 한 그루가 사람들을 만나며 겪는 일을 모티브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이야기 한다.
어린이 프로그램인 ‘무·형·담’, ‘돌아온 이야기꾼’, 나비머리핀 만들기는 선착순 어린이 20명 에 전화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되며 체험 후 다육식물을 받아갈 수 있다.
서석당에저 펼쳐지는 토요상설공연은 ‘국악중심 연(대표 김나영)’의 전통무용 무대가 마련돼 있다. ‘국악중심 연’은 2000년 창단된 전통예술 단체로 국악과 인접장르의 결합을 매개로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포토존 이벤트도 28일까지 진행 중이며, 전통문화관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문의 062-670-8502.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봄의 절정에 맞춰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전통문화관은 4월 3주차 토요상설공연을 오는 15일 개최한다. ‘청명하늘에 물이 올랐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구연동화,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 토요상설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구연동화 ‘돌아온 이야기꾼’ 이 준비한 작품은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로시오 마르티네스 著). 2014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작품으로 나무 한 그루가 사람들을 만나며 겪는 일을 모티브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이야기 한다.
서석당에저 펼쳐지는 토요상설공연은 ‘국악중심 연(대표 김나영)’의 전통무용 무대가 마련돼 있다. ‘국악중심 연’은 2000년 창단된 전통예술 단체로 국악과 인접장르의 결합을 매개로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포토존 이벤트도 28일까지 진행 중이며, 전통문화관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문의 062-670-8502.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