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김윤하 교수, 네 번째 임산부 건강지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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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김윤하 교수, 네 번째 임산부 건강지킴서 발간
‘임산부를 위한 건강이야기’
2017년 1편 시작으로 꾸준한 인기
2023년 02월 08일(수) 19:15
광주일보 독자위원회 위원장인 전남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김윤하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이 임산부를 위한 의학지침서 ‘아침에 읽는 임산부를 위한 건강이야기’ 네 번째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센터장은 지난 7일 오후 전남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서 교수 등 의료진은 물론 치료했던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를 위한 지침서 네번째 이야기 출판기념식을 열었다. <사진>

국내 모체태아의학 분야 명의로 손꼽히는 김 센터장은 정상 임신은 물론 해마다 증가하는 고위험산모에 대한 예방, 치료, 추적 관리 등 다양하고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책자를 발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첫 발행 이후 2019년, 2021년에 이어 네 번째로 발간한 이번 책은 ▲임신준비 및 산전관리 ▲임신 중 건강 및 약물관리 ▲기형아 검사 ▲고위험 임신 ▲분만 등 10개의 대단원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또 ▲현성 당뇨병 임산부 관리 ▲임신 중 자궁근종 ▲임신 중 난소 종양 ▲쌍둥이 임신 관리 ▲분만 후 탈모와 피부관리 등 11개 단원이 추가됐다.

특히 김 센터장이 언론을 통해 소개된 ‘백신 접종 필요하다’, ‘분만 투혼’, ‘광주·전남 고위험 산모·신생아는 안전한가’ 등 26개 칼럼 및 기고문이 부록으로 실렸다.

이 책은 일반인들이 전문적인 용어나 내용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제마다 사진과 삽화를 실었으며, 중요한 치료 및 관리요령에 대해서는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요약 정리했다.

한편, 김윤하 센터장은 성실한 진료·연구·교육·봉사와 활발한 학회활동을 통해 국내외 산부인과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8~2020년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을 맡으며 국내 임산부 태아 의학 연구 및 발전에 노력했고, 2019~2021년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세계산부인과총연맹(FIGO) 안전한 모성과 신생아 건강위원회의 선출위원으로 임명돼 한국대표로서 세계표준의 임상지침을 만드는데 참여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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