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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영주차장 요금 18년만에 인상
시간당 2000원으로 42% 오를 듯
2022년 12월 05일(월) 20:45
/클립아트코리아
광주시 공영주차장 요금이 18년만에 내년부터 40% 이상 인상된다.

광주시는 주차장 급지 조정 및 요금 체계 개선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주차요금을 현실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공영주차장 요금 현실화를 위해 현재 1급지 기준, 시간당 요금을 현행 1400원에서 조정 후 2000원(42.85%)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시는 “광주는 2004년 이후 18년간 공영주차장 요금이 동결됐고, 민영 주차장과 비교해도 요금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공영주차장 요금을 40% 가량 인상해 현실화해도 전국 특·광역시 공영주차장 평균 요금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주차요금 부과 기준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기본(최초 30분)요금에 15분 마다 요금이 추가됐지만, 변경후에는 기본 요금도 최초 10분으로 변경되고 10분마다 추가요금이 부과되는 방식이다.

광주시 ‘주차장 급지’ 구분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1·2순환도로를 기준으로 한 구도심 위주의 토지용도별 급지 체계에서 도시철도 1호선 및 2호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성을 기준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2급지(시간당 800원→1300원), 3급지(600원→950원) 주차요금도 58~62%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민현기 기자 hyun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