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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페퍼스 끝이 보이지 않는 연패의 늪
한국도로공사에 1-3패배...올시즌 개막후 11연패
이경수 감독대행 체제 첫 경기에서도 연패 탈출 불발
리드 23점 양팀 통틀어 최다...이한비 박은서 맹활약
2022년 12월 01일(목) 22:20
 페퍼스 이경수 감독대행이 1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 도로공사전에서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광주 AI페퍼스가 감독의 전격 사퇴라는 충격요법에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

페퍼스는 1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서 세트스코어 1-3(11-25, 21-25, 25-22, 20-25)으로 무릎을 꿇었다.

페퍼스는 개막 후 11연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이어나갔다.

김형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고 이경수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지만 연패를 끊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모처럼 살아난 공격력이 위안이었다.

주포 니아 리드가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23점을 뽑아냈고 이한비가 18득점, 박은서가 13점을 기록했다.

페퍼스는 고비때마다 범실로 흐름을 끊고 위기를 자초했다.

한국도로공사의 범실이 13개였던 반면 페퍼스는 두 배를 웃도는 27개를 기록했다.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준 페퍼스는 2세트 21-20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5점을 연달아 내주고 고개를 떨궜다.

반면 3트 9-9에서 7점을 뽑아내 16-10까지 점수차를 벌려 깔끔하게 세트를 챙겼다.

리드가 7득점, 박은서가 6득점, 이한비가 6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페퍼스는 3세트 18-21에서 추격 기회를 노렸으나 3점을 연달아내주고 반격의 기회를 날렸다.

4세트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