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지 시의원, “광주시 사업예산 절감 등 대책마련 나서야”
![]() 채은지 광주시의원 |
광주시의회 채은지(민주·비례) 의원은 7일 “금융시장 불안과 고금리 현상에 따라 광주시도 시급하지 않은 사업 예산 절감 등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이날 광주시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고금리·고물가에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지방세 수입 규모가 감소할 것이고, 광주시가 추진중인 주요 대형 현안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과 도심공원사업, ‘동광주~광산IC’ 확장 사업 등에 투입해야 할 시비 예산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우려했다.
채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의 채무는 2021년 1만3749억 대비 1816억 증가한 1만5565억 원이며, 채무비율 또한 전년대비 1.42% 증가해 18.16%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최근 올해 계획된 1260억 원 규모의 지방채 입찰을 추진했으나 상한 금리를 초과하자 유찰시키고, 대신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았다. 채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협약에 의해 분담금을 조정·심의하는 지방재정부담심의위원회를 통해 시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데 광주시가 적극 앞장서야 한다”면서 “특히 강기정 시장의 주요공약인 ‘트램사업’을 연기했듯이 전략적 재정운용 및 효율적 정책추진으로 민생 관련 주요사업에 예산이 안정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요청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채 의원은 이날 광주시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고금리·고물가에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지방세 수입 규모가 감소할 것이고, 광주시가 추진중인 주요 대형 현안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과 도심공원사업, ‘동광주~광산IC’ 확장 사업 등에 투입해야 할 시비 예산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우려했다.
광주시는 최근 올해 계획된 1260억 원 규모의 지방채 입찰을 추진했으나 상한 금리를 초과하자 유찰시키고, 대신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았다. 채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협약에 의해 분담금을 조정·심의하는 지방재정부담심의위원회를 통해 시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데 광주시가 적극 앞장서야 한다”면서 “특히 강기정 시장의 주요공약인 ‘트램사업’을 연기했듯이 전략적 재정운용 및 효율적 정책추진으로 민생 관련 주요사업에 예산이 안정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