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력 대 인지도 싸움…‘광양 미래 비전’ 선점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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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력 대 인지도 싸움…‘광양 미래 비전’ 선점 관건
[민심·관전 포인트-광양]
‘민주 공천=당선’ 경선 결과에 관심 집중
‘철강 위기 돌파·인구 유입’ 해법 놓고 이견
2026년 03월 03일(화) 21:45
광양시장 선거는 민주당 경선 결과로 사실상 일찌감치 선거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주요 입지자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공천권을 쥔 후보자의 당선이 유력하다. 앞선 8차례 지방선거에서 정당 소속 후보자보다 무소속 후보자의 당선 경력이 많은 지역임에도 올해만큼은 분위기가 다르다. 때문에 민주당 내 경선 과정은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정인화 현 시장도 타 지자체장보다 일찍이 시정을 내려놓고 경선 국면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게 지역 정치권 분석이다.

현직 프리미엄이 작용하더라도 지역 내 경선 분위기는 이르게 과열되고 있어, 정 시장의 지방선거 시계도 빠르게 돌아갈 것이라는 것이다.

또 4명의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모두 오랜기간 당에 헌신해온 당원들로,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 불이익이 돌아갈 가능성도 없다는 점도 경선 과정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포인트로 꼽힌다.

경선이 결국 조직력과 인지도 싸움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후보들이 선거 운동에 열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선거 판도는 정 시장이 경륜과 시정 안정화를 통한 재선을 주창하고 있다면, 타 후보들은 혁신을 들고 나선 상태다.

네 후보 모두 각자의 장점을 살린 공약으로 민심을 파고 들고 있다.

광양시 주민자치협의회 관계자는 “현재 거론되는 네 후보 모두 특별한 결점은 없어 보인다”며 “하지만 누가 더 구체적인 광양 미래 비전을 내놓느냐가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광양시장] 민주 경선 ‘4파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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