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심 전 ‘오늘도 화양연화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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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심 전 ‘오늘도 화양연화가 되자’
31일까지 전남대병원 CNUH 갤러리
2022년 07월 10일(일) 20:40
‘나의 서재’
서양화가 지성심 작가 초대전이 오는 31일까지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 1동 1층 CNUH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남대학교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지역 작가를 초청,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오늘도 화양연화가 되자’를 주제로 모두 1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을 뜻하는 ‘화양연화’처럼 자신은 물론, 그림을 감상하는 이들에게도 모두 화양연화 같은 순간이 늘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작가의 서재 풍경을 담은 모습을 비롯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크레용, 붕대, 쓰다 남은 매니큐어 등 다양한 재료로 작업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 작가는 전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수료 후 광주미술협회, 광양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광양공공미술프로젝트 참여작가, 광양사라실예술촌 레지던스&입주작가로 활동했다. 광양노인복지회관 미술심리상담 강사도 역임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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