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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K리그2 11경기 연속 무패
부산 원정서 3-0 승리
2022년 05월 29일(일) 20:45
광주FC의 두현석이 지난 28일 부산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이으뜸에게 달려가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광주FC의 ‘만세 삼창’이 다시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광주가 지난 2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2 2022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앞서 17라운드 경남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광주는 다시 승리 행진을 재개하고, 서포터즈 앞에서 승리의 ‘만세 삼창’을 외쳤다.

이날 승리로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9승 2무)를 기록한 광주는 승점 38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이랜드전 1-0 승리와 함께 휴식 라운드를 보낸 부천FC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광주와의 승점은 6점 차다.

전반 9분 문전 경합 과정에서 흐른 공을 잡은 정호연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리면서 공세의 시작을 알렸다.

2분 뒤 광주의 선제골이 만들어졌다.

이으뜸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두현석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광주가 추가골을 위해 공세 수위를 높였다.

전반 22분 광주 벤치에서 아쉬운 탄성이 나왔다.

헤이스가 우측에서 올라온 공을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았다.

25분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건희의 슈팅이 살짝 골대를 벗어나면서 땅을 쳤다.

전반 28분 부산 안병준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면서 한숨 돌린 광주가 전반 33분 기다렸던 추가골을 만들었다.

왼쪽에서 이으뜸이 중앙으로 밀어준 공이 이건희를 지나 마이키 앞으로 향했다. 마이키가 오른발로 가볍게 공을 밀어 넣으면서 시즌 2호골을 장식했다.

후반에도 광주의 공격은 뜨거웠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이순민이 중거리 슈팅을 선보였지만, 상대 골키퍼 구상민을 뚫지는 못했다. 후반 7분에는 헤이스의 슈팅이 구상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11분에는 광주 골키퍼 김경민이 안병준과 이상헌의 슈팅을 연달아 막으면서 부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그리고 후반 중반 몇 차례 상대를 흔들었던 허율이 마침내 골 맛을 봤다.

후반 44분 이상기가 우측에서 낮게 크로스한 공을 허율이 다리를 뻗어 부산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팀의 11경기 연속 무패를 완성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