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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KIA, 로니 윌리엄스 콜업 … ‘과부하’ 불펜에 임시 투입
22일 퓨처스 선발 등판 → 1군 불펜 대기
소크라테스 지명타자로 NC 김시훈 공략
2022년 05월 21일(토) 16:28
지난 18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KIA 로니 윌리엄스. <독자 제공>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로니 윌리엄스가 돌아왔다.

KIA가 21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에 앞서 엔트리를 변동했다. 4월 28일 왼 허벅지 임파선염으로 재활조가 됐던 로니가 복귀했고, 내야수 임석진이 말소됐다.

불펜진 과부하로 복귀 스케줄에 변동이 생겼다.

KIA는 지난 15일과 18일 퓨처스리그에서 각각 1.2이닝과 3이닝을 소화한 로니를 22일 다시 퓨처스 경기 선발로 투입, 투구수를 늘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는 전상현이 20일 경기를 통해 3연투를 했고, 마무리 정해영 역시 17·19·20일 경기에 투입됐다. 장현식도 이번 주 세 차례 등판에 나섰고, 윤중현도 투구수가 50구를 넘기는 등 불펜 소모가 심했던 만큼 로니 콜업 시점에 변화가 생겼다.

김종국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선발 임기영 긴 이닝 던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중간 투수들이 이번 주 많이 던져서 엔트리 변동도 있다”며 “로니가 합류해서 중간 불펜에서 대기한다. 퓨처스 선발 예정이었는데 불펜서 과부하가 있어서 중간에 힘이 될 것 같아서 콜업한다. 지켜보다가 선발로 돌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로니를 1군 불펜에 투입한 뒤 선발 로테이션에 재투입하는 게 김종국 감독의 구상. 또 미국에서 불펜 경험이 있는 만큼 로니를 임시 불펜으로 투입하게 됐다.

로니가 등록되면서 내야수 임석진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종국 감독은 “퓨처스에서 게임 출장 많이 하면서 준비하도록 하고 콜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KIA는 전날 4연승을 합작한 라인업 그대로 NC 김시훈 공략에 나선다. 타순은 그대로지만 수비 위치에 변화가 있다.

류지혁이(3루수)을 리드오프로 해서 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이 타석에 서고, 최형우가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수비까지 소화한다. 이어 황대인(1루수)과 소크라테스가 타선을 잇는다. 소크라테스는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하위 타순에는 이창진(중견수)-박동원(포수)-박찬호(유격수)가 배치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