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매천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8년 연속 선정
강연·탐방 2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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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매천도서관이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의 일상화·생활화를 위해 책·사람·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만드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매천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오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구례읍의 옛 이름인 봉성시절 구례의 숨겨진 아름다운 유적을 탐험하고 답사하는 내용이다. 오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6회 진행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공유자원인 지리산, 섬진강의 생태를 주제로 한 모니터링과 아카이브다. ‘지리산은 살아있다-온몸으로 쓰는 지리산 생태학’의 비전을 새롭게 구상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10회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면 4일부터 13일까지 구례군매천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매천도서관은 구례 군민에게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독서환경 등 지역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며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통해서 지역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의 일상화·생활화를 위해 책·사람·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만드는 내용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구례읍의 옛 이름인 봉성시절 구례의 숨겨진 아름다운 유적을 탐험하고 답사하는 내용이다. 오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6회 진행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공유자원인 지리산, 섬진강의 생태를 주제로 한 모니터링과 아카이브다. ‘지리산은 살아있다-온몸으로 쓰는 지리산 생태학’의 비전을 새롭게 구상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10회 진행한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매천도서관은 구례 군민에게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독서환경 등 지역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며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통해서 지역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