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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24일까지 ‘동물사랑 주간’ 운영
동물 추모제…사진 공모 입상 23점 전시
2022년 04월 21일(목) 22:00
제12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장려상 수상작 ‘같이 쓸래’
반려동물 1500만 시대,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유기와 학대 등의 문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성숙한 ‘동물사랑’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펼쳐져 눈길을 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이하 검역본부)는 ‘제1회 검역본부 동물사랑 주간’을 운영중이다.

지난 18일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실험 및 질병으로 희생된 동물들을 기억하고 연구자들의 생명 윤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열리는 ‘동물 추모제’를 중심으로, 그동안 검역본부가 추진해 온 동물복지 증진 업무와 관계되는 다양한 볼거리(사진전), 즐길거리(동물해부실험을 대체하는 증강현실 체험)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제12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동행’
검역본부는 2008년부터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One Welfare)’을 주제로 매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동물사랑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역대 공모전 입상작 23점을 SRT 수서역(27일~5월 2일)과 KTX 용산역(5월 2~9일)에서 순회 전시한다.

검역본부는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동물 인형, 반려동물 용품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동물등록제도 및 유기동물 입양 등 동물보호와 관련된 제도 소개도 병행할 예정이다.

제13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사랑해 방구야’
작품들은 온라인 전시관(www.animallovecontest.com)에서도 볼 수 있다. 아울러 모바일을 활용해 실제 전시관에 입장한 것과 같은 3차원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검역본부 동물보호과 김정욱 과장은 “이번 ‘동물사랑 주간’ 운영을 계기로 실험동물의 생명 존엄성과 윤리적 사용을 소중하게 여기는 연구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지난 4월 동물보호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동물 보호·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