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제 노래로 전복 소비 늘어 어업인 웃었으면”
‘전복 먹으러 갈래’ 발표, ‘완도군 전복 홍보대사’ 위촉
유쾌한 가사 속 ‘완도+전복’ 홍보 효과·관광 활성화 기대
유쾌한 가사 속 ‘완도+전복’ 홍보 효과·관광 활성화 기대
![]() ‘완도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탁(왼쪽) <밀라그로 제공> |
최근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를 발표한 가수 영탁이 완도군 전복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완도군은 지난 18일 완도군청에서 가수 영탁을 ‘완도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밀라그로 소속인 영탁은 지난 2월 10일 작곡가 지광민과 함께 만든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를 발표했다. 완도와 전복을 유쾌한 제목과 톡톡 튀는 가사로 표현한 팝 트로트다.
이 노래는 ‘전복 먹으러 갈래 /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 완도 앞 바다로’라는 가사로 시작한다.
완도군은 완도 바다와 전복이 자연스레 알려지는 점을 눈여겨 보고 홍보대사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탁은 “해산물을 좋아해서 노래 제목에 넣어보려 생각하던 중 전복이 맛있어서 최종적으로 선택했다”며 “노래를 통해 전복이 많이 소비돼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더케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전복 먹으러 갈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순위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21일 현재 조회수 111만회를 돌파했으며, 유튜브 뮤직 인기곡 3위, 인기 뮤직비디오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제목과 가사 덕분에 ‘완도’와 ‘전복’이 자연스레 홍보되고 우리 군의 전복 산업과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 문경 출신인 영탁은 지난 2007년 노래 ‘사랑한다’로 정식 데뷔했으며, 2016년부터 트로트 가수로 나섰다.
지난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에 출연, 최종 2위(선)를 차지해 이름을 알렸다.
작곡가·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인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누나가 딱이야’ 등의 곡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민호의 ‘읽씹 안읽씹’, 정동원의 ‘짝짝꿍짝’ 등을 프로듀싱하기도 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완도군은 지난 18일 완도군청에서 가수 영탁을 ‘완도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밀라그로 소속인 영탁은 지난 2월 10일 작곡가 지광민과 함께 만든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를 발표했다. 완도와 전복을 유쾌한 제목과 톡톡 튀는 가사로 표현한 팝 트로트다.
완도군은 완도 바다와 전복이 자연스레 알려지는 점을 눈여겨 보고 홍보대사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탁은 “해산물을 좋아해서 노래 제목에 넣어보려 생각하던 중 전복이 맛있어서 최종적으로 선택했다”며 “노래를 통해 전복이 많이 소비돼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더케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전복 먹으러 갈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순위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21일 현재 조회수 111만회를 돌파했으며, 유튜브 뮤직 인기곡 3위, 인기 뮤직비디오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경북 문경 출신인 영탁은 지난 2007년 노래 ‘사랑한다’로 정식 데뷔했으며, 2016년부터 트로트 가수로 나섰다.
지난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에 출연, 최종 2위(선)를 차지해 이름을 알렸다.
작곡가·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인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누나가 딱이야’ 등의 곡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민호의 ‘읽씹 안읽씹’, 정동원의 ‘짝짝꿍짝’ 등을 프로듀싱하기도 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